정상음경의 크기

 1987년 1071명의 남아를 대상으로 평균 음경길이를 측정한 국내연구에서 신생아의 평균 신장음경길이는 3.3cm 라고 하였습니다. 또한 음경의 길이는 출생 후 4-5세까지 완만한 성장을 보이다가 그 후 정지기를 거쳐 사춘기의 시작인 10-11세 부터 급격한 성장을 보여 14세군에서 평균 8.8cm 정도로 성장한다고 합니다.

왜소음경

 왜소음경은 또래의 음경 길이보다 표준편차의 2.5배 이상 작은 경우 진단할 수 있습니다. 왜소 음경일 경우 기저 원인의 평가를 위해 염색체검사, 호르몬 검사, 호르몬 자극검사, 뇌 MRI 등의 검사가 필요합니다.

함몰음경

 함몰음경은 음경의 길이는 정상이나 음경의 일부 또는 전체가 피부 밖으로 나오지 못해 외형적으로 음경이 작아보이거나 숨어 있는 경우 입니다.

 함몰음경의 경우 일반 포경수술을 할 경우 음경이 더 들어가 보일수 있기 때문에 과도한 치골 상부 지방층을 제거나 비정상적인 근막의 유착을 제거하여 음경 본체를 꺼내어 고정하는 음경성형술이 필요할 수 있으니 주의하여야 합니다.